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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교구 사제서품] 영원으로 가는 길. 온갖 이야기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가 본 2009년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
한 명의 신학생이 정식으로 교육을 시작해서 사제가 되기 까지 기간은 9~10년 .
길이 워낙 길고 험하다보니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주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비를 넘고 넘어 사제로 서품받는 사람들을 위해 큰 행사가 열립니다.

한 가정과 교구만의 축제 뿐만 아니라 사제나 부제를 배출한 성당에서도
큰 경사이므로 사제를 낸 성당에서는 사람들이 축하하러 가기도 하고 음식을 만들어 다같이 나누기도 합니다.
이날 온 사람을 총 합치면 대략 1만 3천명 정도(사제단 및 봉사활동 + 축하하러 온 교우 등등)



미사 시작 전. 새사제님 뒷 좌석은 가족들과 친척들을 위해 배정이 되었습니다.



시작 전 교구장(서울대교구는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이 겸직하고 계십니다)기념촬영 시간.
지금 사진찍는 분들 다음으로 대기하는 분이 우리 성당에서 나오신 사제분




미사의 시작, 맨 먼저 성서가 입장하고 그 다음으로 오는 부제님들과 교구장님.
그 이전의 양식은 일반 미사 그대로이고 중간에 사제를 위한 의식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전직(???)의식의 시작. 수품 후보자들이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면 "예,여기있습니다"
힘차게 응답하며 제대로 입장합니다. 제일 뒤에 나오시는 분이 우리 성당 출신 새신부님
그 이후로는 격려의 훈시 - 사제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하는 서약이 이어집니다



서품 미사의 하이라이트이자 슬프고도 아름다운 부분 성인 호칭 기도 !
부제들은 제일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버리고 주님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제대에 엎드립니다.
그 동안 교우들은 성인 호칭 기도를 부르며 사제로 거듭나는 새 사제들을 위해 주님과 성인들의 전구를 청합니다


주교님과 사제단(서울교구에서 모인 사제들) 전체의 안수로 수품자들은 마침내 사제직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오신 분들이 많아가지고 나중에는 저 밑으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꽤 있었고..;;;

착의식, 새 사제를 위해 해당 구역 성당 신부님들이 나와서 사제복을 입혀줍니다.
안아주시기도 하고 악수도 해 주시기도 하고
하지만 시크하신 우리 본당 신부님은 늦게 나와 옷만 입혀주시고 휙 사라지셨지만
(그래도 우리 성당 교우들에게 따뜻하시지..)


주교단이 새 사제의 손에 성유를 도유하고 빵과 포도주를 수여합니다.
이로써 부제 후보들은 오랜 수행을 마치고 마침내 사제로서의 모든 권한이 생겼습니다.
이날 27분이 사제서품을 받으셨고 그 중 외아들이 15명, 장남이 7명
2명 이상 신부님이 나온 성당 2곳 이라고 하네요.
이전에는 외아들은 무조건 돌려 보냈지만 최근 핵가족화로 외아들 사제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1번) 이후로 5000번쨰 신부님이 탄생했다며 주교님이 많이 기뻐하시고 있었습니다.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추기경)님은 289번이라고 합니다) 



이 이후로는 일반 미사의 순서와 같고, 새 사제들의 특별 안수가 이어집니다.
서품 미사가 끝나면 해당 성당 식구들이 모두 나와 새 사제를 기다리며 축하해줍니다.
풍악을 울리는 곳도 있고 성가를 부르거나 풍선으로 이쁘게 공간을 꾸며 신부님과 가족들을 맞이해요
새 신부는 보답으로 신자들을 위해 첫 안수 기도를 해 주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새 사제 정성원 루치오 신부님 축하해요 ~
..사진이 이상해서 미안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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