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말한다, 갑각류는 맛있다고
그 중에서도 대게는 최고봉이고 더더욱 최고는
저 분은 지난 1월 초에 촬영한 알흠답게 쪄낸 울진표 대게
마리당 만원, 10마리 시켜서(1마리 서비스) 우걱우걱우걱우걱
산지에서 먹어보니 아아아아아아아 ㅠㅠ
이것은 천국의 맛 !
거기에 게껍질의 내장을 밥이랑 쓱싹쓱싹

게 특유의 향과 쫀득함 그리고 .. 약간의 거부감 없는 단맛
게맛살,킹크랩,주문한 대게와는 다른 갓 쪄낸 싱싱한 맛이 입안을 강타ㅠㅠ
또 먹고 싶긴 한데 울진은 역시 멀다(....)
덧글
테클은 아니고요... 요즘 대게가 진짜가 별로 없어요. 온난화라 대게도 울진, 영덕보다 주문진에서 더 잡힌다고들... 혹시 저렴한 집 발견하신건가 해서... ^^;;;
크기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보통 놈이라서 ;;;
살은 실하게 꽉 찬 놈이라 어른 4명이서 먹고 남은 애들은 라면에도 넣어먹고 그랬었어요
제가 갔던 곳은 .. 안 쪽에 있는 고급식당집이나 횟집은 아니었지만
대게만을 전문적으로 쪄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수조엔 대게 뿐)
전화번호는 .. 찾으면 알려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