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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풍겨오는 향긋한 아리아 ~ 커피칸타타 ~ 즐기는 이야기




공부하고 있는 과목의 특성 상.. 그리고 취미생활(?) 덕분에 밤을 지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덕에 대학교 와서 부터는 커피 같은 까페인 음료를 달고 살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커피나 차에 관심이 많고 바리스타 교육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커피 포스트의 첫 번쨰로 오늘은 단골 로스터링 까페인 커피 칸타타를 소개합니다
모 회사의 음료수 이름으로 나오기 전에 있던 까페입니다

까페의 이름 유래는 커피 광 "바흐" 의 오페라 "커피 칸타타" 에서 ~
바흐의 칸타타 BWV211번 <조용하게 요란스럽지 않게> 의 별칭이자 애칭은 커피 칸타타 랍니다
그 오페라 중에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딸과 아버지의 실랑이가 나오는데
커피를 끊으라는 아버지와 딸의 이유있는 변명이 인상적입니다

까페 규모는 작지만 그 속은 알찬 곳이에요
커피 관련 잡지인 월간 커피나 커피&티 에도 나오시기도 하고(다른 매체에도 나온 적 있어요)
커피계에 오래 전 부터 있던 분들은 사장님(바리스타!)많이 아신다고 해요
지금은 바리스타 대회 심사 위원도 하시고 가끔 커피 잡지 회사와 연계해 탐방 프로그램도 합니다



 

위치 : 서울시 성북구 월곡동 동덕여대 부근

오시는 길 : 5호선 월곡 역에서 하차, 동덕여대 방향으로 계속 올라오시면서 오른쪽을 보면 있습니다
                혹시 뭔가 타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풍겨오는 가게가 있다면 잘 찾아오고 있는 거에요   



칸타타의 내부구조, 최근에 공사를 해서 깔끔해졌습니다,
인테리어도 커피를 중심으로 맞추어졌구요
하지만 저.. 유리 때문에 음악이 튕겨 나오는 느낌이에요 ㅠㅠ

* 자리에 앉아 마시는 경우는 자리세가 조금 붙습니다... 만 싸다구요 솔직히 !  


태환 로스터링 3kg

로스팅 일은 사장님이 봅니다
처음 개업할 떄는 태환 1kg의 로스터링 머신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다른 까페에도 원두를 공급하기 시작해서 기계를 바꾸었습니다
로스터링 까페 매력은 진하게 풍겨나오는 커피 볶는 냄새랄까요 !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여행을 하면서 혹은 개인적으로 모은 도구들이에요
커피 & 티 에 관련되어 있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저 위쪽 줄에 알라딘 램프처럼 보이는 거도 무슨 도구라고 들었는데 ...





컵이라던지 간단한 도구들도 구매할 수 있어요 (티타임도구, 관련 도서 , 필터 등등)
저 밑에 있는 마대자루들은 여기 저기서 모인 좋은 생두들로 가득~!!!
하나의 작은 세계마을이네요 ^^;;




아저씨.. 미안OTL 그래도 이 사진 너무 멋지게 나왔는걸요 .,..

아저씨 바리스타는 처음 보시는 분들 있으려나요?
저분이 사장님이랍니다! 주로 오전 타임에 계시고 오후 부터는 사모님(동안!)이 계세요
가끔씩은 두 분이 바뀌기도 하고 ...  저 분의 손에서 이집만의 커피가 탄생한답니다
그런데 저 사진 드립이 아니라 에스프레소 내리는 모습이군요 ㅠㅠ




이날은 드립커피(코스타리카)를 주문해 봤습니다
신선한 커피꽃(!)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아, 드립은 주문하면 거의 사장님이 내려주신답니다 : )

제건 아마도 왼쪽, 오른쪽은 다른 분이 만델링을 한거 같은데 ..



커피를 내리기 전에 일정량의 물을 적셔줍니다, 일종의 부팅 작업(?) 같은 거랄까요 



으하하하하핱 전 저거 보고 매번 꽃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커피는 저렇게 이쁘게 부풀어올라요 ㅠㅠ

저 드립이라는 과정이 그냥 물을 부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의 물을, 일정 시간,
어떻게 부어내느냐에 따라 관건이 있다고도 하네요
저 주전자가 뾰족한 거도 그 이유 떄문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드립퍼, 주전자 , 필터 , 커피가루 가 있어야




커피 칸타타는 단골들이 많이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오지만 주로 부근의 학교 여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많이 옵니다 
어떤 분들은 자주 찾기도 하고 선물도 남겨 주기도 하고
이것도 예전 단골 고객의 센스 넘치는 선물이래요
예전 인테리어 바꾸기 전에는 단골 손님들이 찍어준 사진들로 벽을 장식했답니다
아, 가게 바깥의 왼쪽 창고의 벽 그림도 단골 손님이 그려준 그림이래요





디저트 메뉴인 케이크
케이크는 3천원이고 안 나와있지만 초코칩 쿠키는 800원 입니다
관리 특성상 디저트 메뉴들은 적지만 맛있어요 ㅇ>-<




메뉴판도 이번에 바꾸면서 가격도 조금 올랐어요
세계적으로 커피 수요가 늘면서 원두의 값도 같이 상승했기 때문에..
그래도 확실히 브랜드 커피 까페들보다는 싸고 양도 괜찮습니다(학교 부근이니까요)
품질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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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길어라.. ㅇ>-<

그 외에도 말하고 싶은 좋은 점들이 많은데 이 귀찮음 스피릿(...) 이
작지만 너무나도 알차다못해 넘치는 곳이라고 추천해드립니다 !


* 쥬스류, 에스프레소 메뉴 , 드립커피 , 더치커피, 티 (허브, 홍차)
  가격대는 2300부터 ~ Take Out 하면 저렴합니다

*볶은 원두 판매합니다 , 100g 단위로 8000원 (원두값이 더 나가는 경우는 값+)

*그외 도구( 소형 드립퍼, 모카포트 , 필터 , 컵 , 관련 도서 ) 도 판매

*전 구역 흡연 금지입니다, 주차할 공간이 협소한 곳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희망자 대상으로 커피 스쿨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사장님에게 ^^;

*더치 커피는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