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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 나쁜놈이 아니고 싶었던 나쁜놈 이야기


인도받은 은혜 덕분에 주먹왕 랄프 시사회에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러나 늦게 오는 바람에 정준하라던지 다른 더빙 배우들과 인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놓쳐버린게 살짝 아쉽구나...
그날 상영한 것은 자막판이긴 해도, 곧 개봉하면 더빙판과 같이 개봉하겠지

스토리는 "다고쳐 펠릭스" 의 악역으로 활동하는 "랄프" 의 고뇌로부터 시작된다,
30년 동안 열심히 건물을 부수는 게임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지만 , 그 아무도 랄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고뇌하던 랄프는 결국 "나도 착한놈이 되어 메달을 딸 거야! 그러면 모두 날 알아줄거야" 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게임을 탈출,
그러나 랄프가 없어지자 "고쳐줘 펠릭스"는 게임센터에서 영영 사라질 위기에 쳐한다

디즈니나 픽사 등 해외 애니메이션의 경우, 미국동네 성향에 맞추어 결말(해피엔딩)이 쉽게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를 어떻게 전달하느냐를 중요시 여겨 "스토리라인"을 잘 그려낸다.
게임 속에서 "악역"이 없는 게임은 완벽할수 있을까, "악역" 이나 "버그"는 게임에서 절대적으로 "나쁜 놈" 인것인가
에 대한 고민도 해 볼 수 있었다(나머지 내용은 개봉 후에 쓰자)

 어렸을 적, 아직 온라인 게임이 없을 시절엔 아케이드 게임장(오락실) 만한 여가 공간은 없었다
실력이 좋으면 100원 정도로 1시간 이상도 너끈히 넘길수도 있었고
그만한 심심풀이 거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거리가,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그러나 무허가 성인오락기의 범람으로 인해, 불법 오락실이 판치기 시작했고, 결국 제제법 등장과 온라인 게임의 등장으로 인해
아케이드 게임장은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곳이나 영화관 주변이 아니면 찾기 힘들어졌다.

픽셀이 업그레이드 되고, 더더욱 체험하기 좋아졌지만 , 어릴 적 오락기 게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자란 세대라면은
이 영화를 매우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PS 1. 어릴 적 구매한"창세기전"  
        구매 전 메뉴얼을 미리 읽고 악역으로 바뀜을 알은 후 일부러 장비도 안 맞추어주고, 출격도 거의 안 시키고, 화보집에서 
        찢어버렸던 불쌍한 "크리스티앙" 이 자꾸만 생각났다.. 미안해, 크리스티앙 

ps 2. 이 영화 아무래도 왕년에 오락실 좀 다녀보신 분들이 만들었다에 500원! , 배경도 까메오도 음악도 너무너무 잘 살려냈다